타운 상징조형물 10개업체 응모
2003-04-03 (목) 12:00:00
한인상의, 타 경제단체들과 함께 심사키로
내달초까지 최종 결과 발표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용태)가 지난달 31일 마감한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디자인 공모에 10개 업체들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타운내 로텍스 호텔에서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용태 LA 한인상의 회장은 “건설협회 등 다른 경제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상징물 심사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오는 7일 혹은 16일에 1차 선정위원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11명의 상의 조형물분과위원들이 참석, 상징물 공모에 응한 업체 모두를 초청해 한꺼번에 의견을 방법과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응모작들을 뽑은 뒤 이들을 응모한 업체들만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방법 등에 대해 토의했다.
상징조형물 최종 선정작업은 LANI(LA Neighborhood)와 상징물 선정위원회가 공동으로 최종심사를 벌여 늦어도 내달초까지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지웅 기자〉thomasyang@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