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라 장학금 수여식 남가주 61명 1,000달러씩

2003-04-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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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의 나라장학 재단 2003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1일 타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벤자민 홍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의 성장은 우리 2세들의 손에 달렸다”며 “커뮤니티 성장을 위해 2세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장학금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남가주에서 선발된 61명의 학생이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뉴욕과 북가주에서도 각 20명과 1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이들에 대한 수여식은 오는 3일 있게 된다.

나라 장학금 수혜자들은 올 대학 입학 예정자들로 나라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상식과 크레딧 관리에 관한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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