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구입시 이자율 2%할인
6월말까지 가주-뉴욕서
현대모터어메리카(대표 핀바 오닐)와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손잡고 조인트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자동차 XG350/XG350L 모델 구입시 나라은행에서 융자하면 ▲나라는 크레딧 등급에 따라 결정된 이자율에서 2%를 낮춰주며 ▲현대차는 2,000달러의 현금 리베이트와 500달러상당의 캘러웨이 GBBⅡ드라이버등을 증정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간 캘리포니아와 뉴욕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1일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대차 아시안 마케팅부의 폴 고 이사는 “전체 구입자중 10%가 한인일 정도로 XG350모델은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새차 구입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를 트레이드 인하는 방식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나라 민 김 전무도 “자산 10억달러 돌파 기념으로 이번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낮은 이자율을 이용해 중형세단을 경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차 융자 이자율이 6.5%에서 4.5%로 낮춰질 경우 ▲2만4,000달러 융자시 5년간 월페이먼트가 447달러로 1,380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1만5,000달러 융자 시 월페이먼트가 279달러로 900달러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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