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더블딥 가능성
2003-03-27 (목) 12:00:00
ABN 암로의 이코노미스트 칼 타넨바움은 미 경제가 더블딥의 가능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불투명한 소비자 수요와 이라크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성장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어 이제 경제가 침체로 다시 돌입할 가능성이 40~50%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 타넨바움은 올 1분기 성장률을 0.5%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3월 소매매출이 약화를 보인다면 GDP 성장률이 플러스를 유지하기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