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건국 세미나 한인 50명 참석

2003-03-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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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요식업협회(회장 김완택)가 주최한 ‘2003년 봄 식품위생교육’ 세미나가 25일 타운 내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LA카운티 보건국의 이경옥 검사관이 강사로 나와 음식 위생 관련 법규 및 한인 업주들이 간과하기 쉬운 주의사항 전반에 대해 강연했다. 이 검사관은 특히 “손 잘 씻고 음식 온도를 존중하면 박테리아 감염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캐시 레지스터 등 다른 것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씻고 일회용 타올에 닦은 뒤 주방으로 돌아올 것”을 부탁했다.

김완택 요식업협회장은 “매년 한번씩 식품위생교육을 열어 업주들을 환기하고 있다”며 “4·5월 중 소방국 관계자를 초청, 안전 점검에 대한 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인 업주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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