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쟁여파 유가 상승세

2003-03-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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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이라크 유전이 화염에 휩싸였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원유가가 6일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는 그간 전쟁이 시작돼도 걸프지역에서의 원유 수출은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그간 하락세를 보였었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후 20일 처음 개장된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이날 오전 4월 인도분 원유가 배럴당 30.2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에 비해 1.2%가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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