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QMD 메일링 리스트 등록 유익한 정보 신속히 제공”

2003-03-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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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대기정화국(AQMD)은 13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업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00여명의 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LA 래디슨 윌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마이클 안토노비치 AQMD 실행위원은 “우리 메일링 리스트에 등록하면 스몰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규정 변화에 대한 정보를 즉각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하헌달) 폴 최 부회장은 “AQMD가 일부 세탁소를 샘플로 선택, 대기중 퍼크 방출량 조사할 때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세탁협회와 함께 하자”고 제안,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주세탁협회 서니 샤 회장은 “그린어스, 물세탁 등 AQMD가 추천하는 대안 세탁기들이 모두 세척력 등에 문제가 있다” “퍼크를 대신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찾아내 업계의 생존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AQMD는 타운홀 미팅을 지역별로 4차례 더 개최하는데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19일 오전8시: 볼드윈팍 소재 샌개브리얼 밸리 호텔(14635 Baldwin Park Town Center) ▲26일 오전8시: 가든그로브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12021 Harbor Bl.) ▲4월2일 오전8시: 리버사이드 소재 미션 인 3649 Mission Inn Ave.) ▲4월17일 오전8시: 온타리오 소재 더블트리 호텔(222 N. Vineyard Ave.)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이 행사에 업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예약이 필요하다.

(909)396-2250 AQMD 알린 패럴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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