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우미들 LA서 판촉
2003-03-11 (화) 12:00:00
‘산사춘’한달간 타운식당 돌아
한국에서 날아온 도우미들이 LA 한인타운을 누비며 약주 ‘산사춘’의 판촉에 열심이다.
한달 일정으로 산사춘 판촉을 위해 LA에 도착한 이들은 3월 한달 간 저녁에는 한인식당과 주점, 낮에는 마켓에서 판촉활동을 펴고 있다. 이들은 업소에서 만난 손님들에게 향기 나는 초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산사춘 수입·공급업체인 삼화 인터내셔널 강현구 사장은 “산사춘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의 권유로 도우미 판촉을 하게 됐다”면서 “판촉활동이 매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사열매와 산수유열매를 이용해 빚은 약주인 산사춘은 지난해 11월 한인타운에 첫선을 보인 이래 젊은층과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