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장 잡아라”
2003-03-07 (금) 12:00:00
한국 차부품업체들 디트로이트쇼 참가
지난 3일 개막된 미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한국에서 사상최대 규모인 46개 부품업체가 참가해 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세계 자동차부품 전시회중 최대 규모로 전 세계에서 1,00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타이어를 포함한 한국의 자동차부품 대미 수출은 지난해 14억2,3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9% 증가했다.
KOTR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1~9월 자동차부품 총수입은 517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7% 증가하는 등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아시아와 중남미산 자동차부품의 수요가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