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농업무역관 신임 홍주식 관장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난달 부임한 LA농업무역관의 홍주식 관장은 “
한국 식품의 주류시장 진출을 위해 비 한인들의 입맛과 식품소비성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A 농업무역관은 한국 농림부산하 정부투자기관인 ‘농수산물유통공사(www. afmc.co.kr)’의 LA 지사로 홍주식 관장, 김동관 부장, 로칼직원등 3명이 헌팅톤비치 소재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LA농업무역관의 구 명칭은 ‘한국식품조사연구소‘로 지난 98년 미 진출이후 한국 식품의 저변확대에 주력해왔다. “현재 신고배가 랄프스 마켓에서 팔리는등 일부 한국 농산물등이 주류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는 홍관장은 “인삼, 단감등 미국인이 좋아하는 식품 등을 중점으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홍관장은 또한 “세미나 등을 통한 한국식품 홍보에 나서는 것은 물론 양란, 선인장 등 화훼분야도 취급할 예정”이라며 “한국식품을 통한 한국문화수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굴, 조기, 미역, 굴비등 해산물도 미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714)901-7717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