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롤러스케이트가 2003년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슈퍼쇼 6대 신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의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수퍼쇼(The Super Show 2003)에서 한국 인방상사의 롤캅 인라인 스케이트(Rollcop Inline Skates)가 스포츠용품 전문딜러와 전문판매업체들의 투표에 의해 ‘올해의 스포츠용품’수상후보인 ‘수퍼쇼 6대 신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바퀴가 4개달린 인라인 스케이트와 달리 계단, 언덕, 실내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바퀴가 부착된 하부 프레임에 작동스위치가 있는 신개념 보행장치가 설치돼있다.

특히 바퀴판 자체가 90도 접히고 접힌 바닥판에 특수 우레탄 고무가 부착돼 미끄러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하다.

스포츠 에쥐 메가진(Sports Edge Megazine)은 오는 3월중에 스포트 전문기자 1,500여명의 투표를 통해 6개 상품중 ‘올해의 스포츠 용품’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