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사이트 운영업체인 이베이(eBay)가 지난해 30만건의 중고자동차 거래를 중개하는 등 중고차 시장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WSJ)이 7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베이의 지난해 매출액 12억달러 중 1억달러가 자동차 거래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는 자동차 딜러와의 전화상담을 위한 직원을 수십여명 추가 고용하고 오는 3월부터는 전국을 돌면서 자동차 딜러들을 초청해 홍보행사를 갖는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