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차량판매 호조

2002-12-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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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승용차, 트럭 내수판매가 초반부터 호조를 보여 올 한해 자동차 판매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가적인 고객 인센티브가 판매를 늘리는 더 큰 변수로 작용, 실질 순익이 잠식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시됐다.
골드만 삭스는 19일 제너럴 모터스(GM)가 많은 인센티브를 앞세워 판매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 기간의 전체 차량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GM은 지난 1976년이래 처음으로 연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진 기록을 수립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GM의 이런 작업은 결코 값싼 비용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실제로 GM은 고객 인센티브를 늘리는 바람에 1억1,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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