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기선행지수등 각종 지표 호전

2002-12-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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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19일 공개된 컨퍼런스보드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는 0.7%나 상승, 올들어 월간 상승률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지수는 향후 3-6개월 후의 경제상황이 어떠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10월에는 0.1% 올랐었다.
이날 나온 지난주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만1천건이 줄어든 43만3천건이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지표들이 미국경제가 앞으로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나온 연방준비제도 필라델피아은행의 이 지역 제조업지수도 11월의 6.1에서 12월치는 7.2로 경기가 나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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