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픈행사…중앙은행등 20여업소 입주
아씨마켓 2층에 들어선 종합소매상가 ‘아씨랑 샤핑’(3525 W. 8th St.)이 18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잇 홀든 시의원, 이용태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입주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운 신생 상가의 개장을 축하했다.
면적 3만4,638스퀘어피트인 이 상가는 중앙은행과 익스프레스 메일서비스 업체 ‘카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업소로 구성됐다. 매니지먼트사인 ‘골든스타’는 마켓 내 엘리베이터와 세라노 방향으로 난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마켓 샤핑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씨랑-’은 샤핑객 유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 2주차장에 무료 발렛 서비스를 실시하며, ‘아씨랑 샤핑’에서 구매하는 손님에 한해 1달러를 지불한다는 방침이다.
‘아씨랑-’은 지난해 10월 LA시로부터 상가용도로 조닝 변경이 승인돼 올 초부터 분양을 시작했으며, 업소 분양 및 시 당국의 공사 퍼밋 관계로 개장이 다소 지연돼오다 12월 초 모든 법적 절차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 하게 됐다.
‘골든스타’의 양효길씨는 “마켓과 샤핑센터가 공존함으로써 편리하고 서민적인 원스탑 개념의 상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