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우량주 하락
2002-12-18 (수) 12:00:00
세계최대 음식점 체인인 맥도널드가 사상 최초로 분기 순손실을 낼 것이라고 공시한데 영향받아 뉴욕 증시의 주가가 17일 우량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할인점인 타겟이 매출 저조를 밝힌 것이나 베스트바이가 4.4분기 이익추정치를 하향조정한 것 등도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밀리는데 한 몫을 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07% (92.01포인트) 떨어진 8,535.39에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 지수는 0.59%(8.30포인트) 밀린 1,392.03을, S&P 500지수는 0.81%(7.41포인트) 하락한 902.9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