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요타, 승용차시장서 내년중 매출1위 전망

2002-12-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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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요타가 미국 승용차시장의 최대 메이커로 부상할 전망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미국 내 승용차 매출 2위였던 제네럴 모터스(GM)를 이미 앞질렀고, 매출 1위인 포드도 내년 1·4분기 중 따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까지 미 승용차시장서 도요타는 77만4,953대를 판매, 포드의 80만1,607대에 비해서는 매출 규모가 뒤지지만 68만2,658대를 판매한 GM을 앞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는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면 도요타가 몇 달 내로 포드도 추월, 1위 승용차 메이커에 올라 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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