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내 은행 해외영업점 통해 해외동포들도 예금·증권투자

2002-12-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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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웰컴 코리아’서비스

해외 동포들도 한국내 은행의 해외 영업점을 통해 예금은 물론이고 증권투자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신한은행은 외환거래 관계법령 등의 개정으로 재외동포(해외거주 국민)의 투자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신한웰컴코리아’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재외동포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정기예금 한국 금융상품을 해외에서 직접 최고 우대금리로 가입할 수 있고 해외 송금시 발생하는 전신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증권거래 보통예금 계좌를 열어 인터넷으로 주식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 자유롭게 한국내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금을 해외에서 언제든지 입출금 할 수 있다. 또 한국을 방문할 경우 신한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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