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보험 청구 큰폭으로 늘어나
2002-12-13 (금) 12:00:00
연방노동부는 지난 7일 마감한 12월 첫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 주에 비해 8만3,000명 늘어난 4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13일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11월 마지막 실험보험 청구자 수는 1만명 줄어든 35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나 고용시장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관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