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동차는 안전이 제일”

2002-12-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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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관심사 조사


미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편리함이나 안락함보다는 안전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가 지난 3년간 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한 소비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관심 있다고 응답한 상위 10개 항목 중 9개가 모두 안전과 관련이 있었다.

특히 조사항목 25개 중 ‘타이어 저압 감시시스템’의 경우 소비자의 88%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압력이 낮아 안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차량 충돌 사고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충격방지 좌석이 뒤를 이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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