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샤핑 이번주 ‘절정’
2002-12-11 (수) 12:00:00
소비자들이 구매 시기를 놓쳐 높은 값을 치러야 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이번주에 온라인 샤핑에 몰려들 전망이다.
2,000여 사이트의 거래를 조사하는 비즈레이트 닷컴은 이번주에 하루 최고 3억8,800만달러까지 거래돼 연간 가장 매출이 많은 주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 닷컴은 오는 12일을 크리스마스날까지 배달이 가능하고 배달료도 없는 상품 주문의 마감일로 정했다.
켄 세이프 블루플라이 최고 경영자는 직접 매장을 다니는 것보다 상품 비교가 편리한데다 북적이는 인파나 주차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온라인 샤핑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컴스코어 네트웍스는 올해 온라인 샤핑 매출액이 적어도 28%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