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프터 스쿨 좋았다’

2002-12-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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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학생 수학, 독해성적 크게 향상

가주 정부의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딜레인 이스틴 주정부 공공교육국장은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 전역 963개 학교 9만7,000여명
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애프터스쿨 프로그램(After School Learning and Safe
Neighborhoods Partnership Program)의 성과를 평가 한 결과,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의 독해와
수학성적이 크게 향상됐으며 출석률과 생활태도가 눈에 띠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
했다.
주정부 교육부가 UC 어바인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의
수학성적이 주 전체 학생들의 수학성적보다 2.5배 높았고 스탠포드9 성적 하위 25%의 학생중
2.5%가 프로그램 참가 후 하위 25%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해성적에서도 프로그램
참가후 하위 25%의 학생중 4.2%가 하위그룹을 벗어났다.
이스틴 국장은 이번 조사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주정부의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 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들 통해서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은 특히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보다 효과
적이며 학생들의 출석률과 생활태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주
정부가 학생 한사람에게 지출하는 시간당 1달러67센트 애프터스쿨 지출예산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유급률을 낮춰 연간 1,100만달러의 예산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오히려 이 프로그램이 경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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