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항공 11월수송량 폭증 서해안 항만 폐쇄 덕

2002-12-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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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니혼 에어시스템(JAS)의 지난 11월 화물 수송량이 미 서해안 항만 폐쇄 덕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4위의 항공화물운송업체인 대한항공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포인트 증가한 77.7%의 화물 수송공간 이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JAS는 지난달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늘어난 화물을 실어 날랐다고 6일 말했다.
한편 JAL은 지난 9월까지인 올 회계연도 상반기의 국제 항공화물 수송 사업부문 문의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733억엔(미화 5억8,900만달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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