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경제 진단 UCLA컨퍼런스 개막

2002-12-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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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경기와 한국의 경제상황 등을 종합진단하는 UCLA 앤더슨 스쿨의 경제전망 컨퍼런스가 5일 UCLA 선셋 빌리지에서 개막됐다.
‘캘리포니아와 세계시장’에 관한 두 번째 연례 컨퍼런스인 이번 회의에서는 ‘2년의 혼돈 이후 세계화 전망’을 주제로 논의한다.
5일 총괄 세션에서는 한, 중, 일 3국과 남 아시아, 이스라엘, 남아메리카, 나프타, 유럽 등에서 참석한 경제관련 패널들이 국제경제 상태를 진단하고 캘리포니아와 세계경제와의 연관성에 관해 토론했다.
6일 분과토론 한국분야 패널에는 안충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남상정 LA총영사관 경제영사, 피터 백 한국경제연구원(KEI) 학술연구국장, 윤성수 UCLA 교수 등이 참석해 IMF 후 한국경제의 회복 정도를 진단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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