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닛산, 프론티어·X테라 리콜

2002-11-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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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미 현지법인이 `프론티어’ 및 `X테라’와 관련해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고 연방고속도로 교통안전관리청(NHTSA) 인터넷 사이트에 26일 공시됐다.

닛산은 우선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의 봉인 결함에 따라 지난 2000년 7월부터 올 9월까지 제조된 2001~2003년 모델 14만3,000대에 대해 리콜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리콜은 2001년식 모델에 대한 것으로 지난 2000년 10월부터 2001년 1월 사이 제조된 4만4,000대가 대상이다. 주유 도중 가솔린이 유출되는 것이 리콜 이유다.

세 번째 리콜은 지난 2001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제조된 2002년 모델 중 과급기 장착 차량 5,000대가 대상이 된다. 이들 차량은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제한을 넘어서는 결함 때문에 리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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