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자그룹‘제미슨-’윌셔빌딩 또 매입
2002-11-26 (화) 12:00:00
‘코리아센터’ 1,430만달러에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인 ‘제미슨 프라퍼티’가 타운 윌셔가에 34번째 건물을 매입한다.
‘제미슨-’은 윌셔와 카탈리나의 코리아센터 빌딩(사진·3350 Wlshire Bl.)을 1,43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하고, 에스크로를 오픈, 12월 중순께 매입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 12층 건물은 건평 20만 스퀘어피트로, 미스터 영 양복점, 에벤에셀 스킨케어 등 대부분 한인인 90여 업소가 입주해있다. ‘제미슨-’측에 따르면 이 건물은 4년 전 ‘알비온 퍼시픽 컴퍼니’가 600만 달러에 매입, 500만 달러를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한 뒤 판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슨-’의 대형 빌딩매입은 LA에서는 34번째, 한인타운에서는 19번째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