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땐 담보 보다 비즈니스 능력 심사”
2002-11-06 (수) 12:00:00
나라은행 오영기씨
올림픽지점장 근무시작
나라은행 오영기씨가 지난달 15일부터 올림픽 지점장으로 일을 시작했다. 윌셔은행 론 오피서로 출발, 나라의 커머셜 대출분야에서 일해온 은행경력 10년의 오 지점장은 “비즈니스 대출시 담보보다는 비즈니스 운영능력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며 “리스 조건을 검토하는 등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비즈니스 성장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올림픽 지점은 직원 30명, 대출 1억4,000만달러, 예금 1억1,000만달러로 전국 나라은행의 14개 지점중 가장 규모가 크다. 목표는 내년 연말까지 대출 2억2,000만달러, 예금은 1억5,000만달러로 늘린다는 것.
부지점장은 미주은행 시절부터 13년간 나라에서만 일해 온 케이 김씨. 대출담당 송영원 차장과 오퍼레이션 황영신 차장과 함께 전 직원이 고객 서비스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213)427-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