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실업률 5.7%
2002-11-02 (토) 12:00:00
연방노동부는 1일 10월 실업률이 5.7%를 기록해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업률 증가는 지난 9월에 1만3,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데 이어 10월에도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에서 5,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노동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한편 상무부는 이날 9월 개인 소득은 전월대비 0.4% 증가한 반면, 지출은 자동차 등 고가 소비재의 구매 감소로 전월보다 0.4% 줄어 10개월래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