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고 렌트도 상승
2002-10-18 (금) 12:00:00
주택시장의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남가주의 집 값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아파트 렌트도 여전히 강세다.
‘데이터퀵’사 자료에 따르면 9월중 LA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는 전년 동기비 16.5%가 오른 26만9,000달러, 오렌지카운티는 20%나 뛴 36만8,000달러였다.
한편 주요 도시의 아파트 공실률은 상승하고 있지만 LA카운티의 주택 임대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다. 올 3분기 중 LA카운티의 렌트는 5.8%가 올랐고, 입주율도 95%를 넘어섰다. 평균 렌트는 월 1,295달러. 싱글 아파트가 938달러, 3베드룸 타운하우스는 2,152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