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라공조·하이트맥주·아이디스 ‘올해의 중소기업’에

2002-10-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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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하이트맥주, 아이디스, 외환카드, LG 홈샤핑, 서울증권 등이 미국의 금융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중소기업’에 포함됐다.
오는 28일 발간될 포브스 최신호에 따르면 매출액 10억달러 이하 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중소기업 200개’(200 Best Under a Billion)를 선정한 결과 한라공조 등 한국기업 6개가 순위 내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기업이 15개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가 13개, 홍콩과 일본이 각각 12개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200대 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은 실적과 기업규모 등 수치만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나머지는 기업 전문성과 경쟁력, 신뢰도 등을 감안해서 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만(9개), 태국(9개), 독일(8개), 이탈리아(7개), 인도네시아(7개), 호주(7개)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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