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4일 ‘스몰비즈니스 엑스포’ “한인들 많은 참여를”

2002-10-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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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수표 처리·프랜차이즈 매입법등 설명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인들을 위한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2002’가 아태(API)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디렉터 선우 국) 주최로 24일 오전 9시∼오후 3시 LA지역 상공회의소(350 S. Bixel St.)에서 열린다.
‘API-’의 선우 국 디렉터는 15일 LA상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3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아태계 5개 컨소시엄과 여러 비즈니스 관련 단체의 후원 속에 지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반영,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웍샵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LA상의 러셀 해머 의장은 “이번 엑스포가 LA 소수계 비즈니스의 40%를 차지하는 아태 스몰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정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영정보와 창업융자에 관한 즉석상담 기회도 제공될 예정 이다.
이 엑스포에서는 한인 켄 박(프랜차이즈 아시아), 이봉수(데일리 푸드 마켓), 이경옥(보건국), 케이 나(LA카운티 부도수표방지 프로그램)씨 등이 강사로 나와 ▲프랜차이즈 사는 방법(오전 9시30분) ▲매상을 몇 배로 올리는 방법(오전 10시30분) ▲요식업 창업 절차와 보건국 규정(오전 11시30분) ▲부도수표 복구방법(오후 1시)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 기록 관리, 수출입 규정, 세일즈 택스 등에 대해서도 연방국세청(IRS)과 세관, 주 조세형평국 등의 관계자가 나와 강의하며,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213)365-7400 교환 135 KYCC 샌디 노씨.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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