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게도 새 단장해요”
2002-09-27 (금) 12:00:00
LA 한인타운 7-8가 구간의 웨스턴가 한인상가에 이어 한인회관 건너편 9가와 웨스턴 코너의 한인상가도 시 지원금으로 정비된다.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이 시의회 승인을 얻어 재정비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 한인업소는 9가와 웨스턴의 3개업소로 972-974 S. Western(한미피아노), 976 S. Western(클럽 돌산), 980 S. Western(J&P마켓)이 그 대상. 이들 업소는 영문간판 설치와 환경개선등에 주소지별로 2만5,000달러씩 모두 10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상가 소유주 피터 양씨는 “영문간판을 달게 되면 비 한인고객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9가와 웨스턴 코너의 환경미화작업은 7-8가 구간의 환경미화작업이 끝나는 내년 2월에 시작해 4월말쯤 마무리된다.
스티브 김 네이트 홀든 시의원 보좌관은 “타운 정비를 위해 이같은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해 왔다”며 “가능한 예산 범위안에서 타운정화 지원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