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스탠리 조씨 세리토스 지점장
2002-09-25 (수) 12:00:00
지난 2년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한인타운 웨스턴·올림픽 지점장으로 일해온 스탠리 조(사진)씨가 16일 BOA 세리토스 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 지점장은 “세리토스 지역의 한인은 2,000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전체의 12%인 8,938명인데다 필리핀계 11%, 중국계 10%, 일본·인도계 4% 등으로 아시안이 전체 인구의 44.8%”라며 “한인 등 아시안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98년 BOA 입사 전 융자회사와 스몰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했던 그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지점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세리토스 지점에는 한인 텔러도 2명 있으나 한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한인 오피서도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 경험을 살려 주택융자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 후임 웨스턴-올림픽 지점장에는 한인 폴 민씨가 근무를 시작했다. BOA 세리토스 지점 18641 Gridley Rd. (562)403-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