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M SUV 60만대 리콜

2002-09-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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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호, 에스컬레이드등

제너럴 모터스(GM)는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2열 좌석의 머리받이를 접을 때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00∼2002년 모델 59만7,000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리콜대상 차종은 시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및 디날리 등이며 시보레 서버번및 애버랜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 GMC 유콘 XL 등은 리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차량은 지난 99년 9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생산된 것으로 2열 좌석을 접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좌석을 접어 머리받이를 조정할 때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해 왔다.
리콜대상 차종에서는 그간 어린이 10명을 포함 14명 이상이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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