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지도자 양성 주력"

2002-06-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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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한인타운에 설립된 ‘새언약 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교장 제이슨 송)가 올 가을 보다 쾌적한 장소로 캠퍼스를 이전하고 타인종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ACSI(국제기독학교연맹) 회원학교로 ‘영성·지성·인성을 고루 겸비한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새언약 중·고교는 올해 처음 3명의 중학교 졸업자가 배출된 데 이어 내년에는 5명이 고교과정을 졸업할 예정이며 향후 2년내 K∼12학년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로 확대할 계획으로 현재 5명의 초등학생을 시험케이스로 받아 교육하고 있다.

현재 25%의 재학생이 재정보조를 받고 있지만 새학기부터 연방정부 보조를 받아 장학금 수혜규모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제이슨 송 교장에 따르면 NCA는 매일 아침 예배로 시작하고 교직원은 반드시 거듭난 크리스찬이어야 하는 미션 스쿨이지만 신학대 입학을 목적으로 교육하는 학교는 아니다.


전교생과 교사 전원이 방과후 학교에 남아 숙제를 마쳐야 귀가할 수 있는 등 학업은 학교에서 전적으로 책임지는 대신 학부모는 가정에서 신앙과 삶에 대한 격려에 힘쓰고 입학 전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해야 하는 등 타학교와 특이한 점들이 있다.

송 교장은 "본교는 살아있는 교리를 바탕으로 교육하는 미션스쿨로서 매년 4∼5명의 입학정원에 지원자 50명 이상이 몰리고 있다"면서 그 주된 이유로 ▲우수한 교육의 질 ▲인성 및 윤리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 의 관심증대 ▲철저한 대입준비 ▲전교생 방과후 보충지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 등을 꼽았다.

현재 6명의 교사와 전교생 25명의 낮은 ‘교사대 학생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교과정 재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평균인 9백40점 보다 훨씬 높은 1,150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송 교장은 덧붙였다. NCA 웹사이트 www.e-nca.org 문의(213)38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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