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분교 이용’
2002-05-20 (월) 12:00:00
기업이 직원교육을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를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은 직원들을 위한 ESL과 컴퓨터 강좌를 올가을부터 LACC 한인타운 분교(소장 최숙희)에 개설한다. 물론 중앙은행 직원이 아니면 이 강좌를 수강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또 직원전체가 같은 시간에 수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최 소장에 따르면 수강인원 15명만 유지하면 LACC 본교에 있는 어떤 강좌도 분교 개설이 가능하다. 수강인원이 넘치면 강좌를 확장하지만 등록인원이 15명 이하면 자동 폐강된다. 이제 막 첫 학기를 마치는 터라 현재 한인타운 분교에는 아직 강좌수와 교실에 여유가 있으므로 시간대도 융통성 있게 조절할 수 있다.
중앙은행 허홍식 부행장에 따르면 같은 과목에서도 여러 수준의 강좌를 마련해 직원들이 수준에 맞춰 배우도록 하고 있으며 매 학기말에 C학점 이상을 받으면 학비를 변제해 주는 방식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허 부행장은 "LACC는 교육의 질을 믿을 수 있고 직장에서 가까운데다 시간을 융통성 있게 조절할 수 있어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계학 등 은행업무 관련 과목의 개설을 학교측과 논의해 직원교육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