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주 추천와인

2002-03-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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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행오<와인전문가>

Sparkling Wine(Champagne)

생산연도가 표시된 것은 특히 좋은해의 포도로 만들어 여러해 숙성시킨 후에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고 생산량도 적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여러해의 것을 적절히 섞어서 만든 Non Vintage중에서 몇 개를 골라 봤다.

▲Roderer Estate, Brut, Anderson Vly. Non Vintage ($20-)
40%의 샤도네와 30%의 피노 느와르를 섞어서 만든 것으로 짙은 맛과 상쾌한 풍미로 이름남 샴페인이다. ‘Brut’은 이 샴페인의 당분이 적다는 뜻. 고급 샴페인일수록 당분이 적다.

▲Mumm, Napa, Blanc de Noir, Non Vintage ($18-)
피노 느와르 포도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Blanc de Noir라는 표식이 붙었다. 짙은 맛과 상쾌한 맛이 골고루 섞여 있는 이상적인 샴페인이다. 생산량도 많고 값도 싸기 때문에 쉽게 구할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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