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프로그램
2002-01-07 (월) 12:00:00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들에게 대학수준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5점 만점 시험에 3점이상을 받으면 대부분 대학에서 대학학점으로 인정해주는 AP프로그램 참여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칼리지보드가 지난 달 개설한 AP(Advanced Placement)프로그램 공식 웹사이트인 ‘AP센트럴’(http://apcentral.collegeboard.com)에 따르면 2001년 세계 84만여명의 고교생들이 140만개에 이르는 AP과목시험을 치렀으며 현재 1만3,684개 학교에서 AP프로그램을 제공, 이중 435개학교가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또 현재 세계 20개국에 흩어져 있는 3,000여 대학들이 AP프로그램을 인정하고 있고 80개국의 고교생들이 AP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90%이상의 대학들이 AP프로그램을 도입, AP시험에서 3점 이상을 받으면 해당과목을 대학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AP과목을 이수하거나 AP시험을 치른 프로그램 참여학생의 인종별 백분율을 보면 백인의 경우 1981년 전체 고교생의 68%에서 1991년 69%로 1%포인트 증가했다가 2001년에는 65%로 감소한 반면 아시안은 1981년 4%에서 1991년부터는 13%로 3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또 히스패닉계는 1981년 2%에서 10년마다 각각 4%포인트와 7%포인트 증가한 6%와 9%를 기록했으며 흑인계는 1981년 2%에서 2001년 4%로 배가되는 등 소수계 학생들사이의 AP프로그램의 인기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AP센트럴은 전국 100여명의 교사 및 대학교수진이 전국 3만여명의 AP프로그램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거해 공동제작한 것으로 AP코스 과목별 내용과 샘플 문제, 전문가 조언 및 지침 등 AP 클래스 수강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