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계열 SAT II 중시정책
▶ 히스패닉, 아시안등 외국어과목서 높은점수
UC계열대학이 입학사정에서 SAT보다 SAT II 과목별 시험에 비중을 더 두는 입학정책은 아시안 및 히스패닉 학생들에게는 유리하지만 흑인 학생들에게 불리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즈와 월스트릿저널은 UC계열대학의 올가을 신입생가운데 히스패닉과 아시안 학생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SAT II 시험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들고 히스패닉과 아시안 학생들이 스패니시, 한국어 등 SAT II 외국어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UC버클리의 경우, 올가을 신입생은 히스패닉 학생이 14% 증가한 반면 흑인은 증가율이 1%를 밑돌았다. 한편 UC계열 전체로는 올가을 신입생 인종분포에 따르면, 히스패닉 학생이 18.2%, 아시안이 8.7%씩 각각 증가했다.
두 신문은 SAT II 시험이 이중언어 학생들을 돕는 케이스로 한국어가 SAT II 과목으로 채택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2000학년도 졸업생가운데 SAT II 시험을 언어과목에서 치른 학생수는 언어별로 스패니시 3만1,116명, 프랑스어 1만4,500명, 중국어 4,657명, 라틴어 2,904명, 한국어 2,220명으로 한국어가 5번째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