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을 받는 아시안 학생들의 비율이 전체 미국학생들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교육국이 6월말 인터넷에 띄운 지난해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생가운데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비율은 9∼11%인 반면 전체 아시안 학생가운데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비율은 3% 내외에 불과했다.
한 예로 그라나다힐스, 리시다 등 밸리 서부지역 학교들이 소속된 LA통합교육구 소교육구 A의 경우, 특수교육 학생비율은 인종별로 흑인 16.8%, 백인 12.3%, 히스패닉 9.1%, 아시안 2.9%, 기타 5.1% 등으로 인종에 따라 심한 격차를 보였다.
관계자들은 아시안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받는 비율이 낮은 이유는 학부모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를 기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한다.
특수교육은 주의력 결핍증(ADD/ADHD) 등의 학습장애, 말을 더듬거나 특정 문자를 발음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학업에 지장을 주는 신체장애, 지능박약, 자폐증,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등이 있는 학생들을 개인, 혹은 그룹으로 보조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교들이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위와 같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전체 교육구별 통계는 웹사이트(www.cde.ca.gov/spbranch/sed/datarpts/)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특수교육 통계는 캘리포니아 주교육국이 학부모들을 위해 웹사이트(www.cde.ca.gov)를 통해 최근 공개하기 시작한 각종 교육관련 통계와 자료중 하나로 그 외 캘리포니아내 학교 디렉토리, 스탠포드 9 시험 평균 및 API 통계, SAT 및 AP성적, 영어미숙학생 비율 등도 학교 및 교육별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