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틴 스트릿으로 극기훈련도"

2001-07-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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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회 단기선교 시리즈<2>

▶ 미주한인오엠국제선교회(OM KAM)

’떠 다니는 선교선’ 로고스와 둘로스로 유명한 오엠선교회는 올여름 둘로스호가 한국의 항구들을 방문, 특별히 흥분된 선교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둘로스는 6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포항, 인천, 군산, 부산, 진해를 방문해 선교선 투어, 교회방문, 선상강의, 해상도서관, 민속행사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오엠선교회는 1957년 영국의 조지 버워목사가 창설, 선박을 통한 복음전파 및 구호사역을 전개해온 초교파 국제선교단체로 현재 35개국 출신 3,000여명의 선교사들이 80여개국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오엠국제선교회(이사장 옥한흠목사)는 90년 창립됐고 미주한인오엠국제선교회(이사장 오정현목사)는 94년 미주 한인교회들과의 협력으로 창설돼 패사디나에 본부를 두고 활발하게 사역중이다.

오엠선교회는 매년 여름 러시아, 북아프리카, 영국, 헝가리, 서유럽, 중앙아시아등 세계 각지에서 여름단기선교를 실시하는데 올여름 미주한인오엠에서는 45명을, 한국오엠에서는 100여명을 파송했다. 이들은 전세계에서 모여든 1,500여명과 함께 6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10-15명이 팀을 이뤄 2-3주씩 단기선교에 나선다.


미주한인오엠 대표 최춘호목사에 따르면 올해는 특별히 15-18세 10대 청소년들의 참가를 독려하는 프로그램 ‘틴 스트릿’을 통해 인내와 극기훈련을 겸한 선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목사는 "오엠선교회는 한인 1.5세 및 2세들의 선교잠재력과 전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선교파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하고 오는 10월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OM 국제회의에서 전세계 한인선교의 네트웍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교선 둘로스와 로고스는 중동을 중심으로 동쪽은 둘로스, 서쪽은 로고스가 맡아 항해사역중이며 300여명이 승선하는 둘로스에는 7명의 한인선교사가, 200여명이 승선하는 로고스에는 4명의 한인이 타고 있다고 최목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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