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내총격, 폭력방지 최대관심

2001-03-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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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한인학부모회 교육공청회

LA통합교육구 교육자들과 한인 학부모들사이에 대화의 문을 여는 교육공청회가 밸리한인학부모회(회장 김은희) 주최로 6일 세풀베다 중학교에서 열렸다.

로이 로머 교육감, 발러리 필드 교육위원, 줄리 코렌스틴 교육위원, 데이빗 토코프스키 교육위원, 밸리지역 2개 소교육구의 교육감 등 LA교육구의 주요 행정관들과 10여명의 밸리지역 학교장들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는 총 100여명의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모였는데 전날 샌디에고 인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때문인지 학교안전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를 나타냈다.

로이 로머 교육감은 "LA교육구가 미국에서 학교폭력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한 교육구중 하나라며 각 학교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학부모가 사건계획에 대해 소문을 들으면 학교 관계자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로머 교육감은 밸리학부모회에서 미리 학부모들로부터 건의받아 교육감에게 전달한 11개 질문사항에 대해 응답하면서 LA교육구는 ‘교수법 개선(instruction improvement)’을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삼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교사연봉을 15% 인상,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학 커리컬럼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학부모들은 교과서 부족, 매그닛 프로그램 신설, 학교 카운슬러 부족, 열악한 학교시설등 민원 및 건의사항을 교육구 관계자 및 학교장들에게 전달했다.

로머 교육감은 부시 대통령과 좌담을 갖기 위해 공청회 도중 워싱턴으로 떠나면서 "리처드 리오단 LA시장과 함께 타이틀 1 보조금 지급 등 교육 안건에 대해 LA지역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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