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탠포드 9 시험을 잘 본 고등학생들은 4월초 주지사로부터 때아닌 선물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지사 장학금 프로그램(Governor’s Scholars Program)은 지난해 스탠포드 9 시험을 치르기 전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 1년이상 다닌 학생가운데 스탠포드 9 시험성적이 주전체 상위 5%에 들거나, 또는 학교 상위 10%에 드는 9∼11학년들에게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 사무실은 4월 첫째주부터 자격이 되는 학생들에게 이를 알리는 서한이 발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생에게 직접 수여되지 않고 학생의 이름으로 투자펀드에 저축돼 졸업시 원금과 이자를 진학하는 대학에 직접 지불하는 형식으로 지급된다.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자격이 되면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매년 받을 수 있어 최고 3,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주지사 사무실은 매년 10만명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수혜학생 가운데 수학과 과학 AP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학생은 이와 더불어 2,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주지사 수학·과학 장학생 프로그램(Distinguished Math and Science Scholar)아래, 1,000달러의 주지사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가운데 ▲AP 수학(Calculus) AB시험과 물리, 화학, 생물의 3개 AP 과학시험중 하나에서 각각 만점(5점)을 받은 학생, 또는 ▲AP수학(Calculus) BC 시험과 물리 C 시험에서 4점이나 5점을 받은 학생, 또는 ▲AP 수학 및 과학 과목이 제공되지 않는 학교에서 AP시험 대신 GSE (Golden State Exam)시험을 수학부문과 4개 GSE 과학부문가운데 하나에서 6점을 받은 학생, 또는 ▲IB(International Bacclaureate)과목을 제공하는 학교에서 IB 시험을 Math Methods에서 6점이상을 받거나 IB Higher Math에서 5점이상을 받고, IB 생물, 화학, 또는 물리시험중 하나에서 6점이상을 받은 학생에게 2,500달러의 장학금이 주지사 장학금과 같은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주지사의 장학생 프로그램 아래 총 5,500달러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수학·과학 장학금 수혜여부는 5월중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지사 장학금과 달리 단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다.